안녕하세요. Rich-up입니다.
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"기후동행카드"가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7월 1일 부터 본 사업을 시행합니다.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 및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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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기후동행카드 디자인 |
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.
- 본사업 시작과 함께 실물 기후동행카드 디자인도 변경되었습니다. 무제한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을 서울상징 캐릭터 "해치"와 소울프렌즈를 적용, 사용할 때마다 친근감을 줄 예정입니다.
-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월 6만 5천원(따릉이 미포함 6만 2천원)으로 서울시내 지하철, 버스,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두,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이용범위는 서울지역 지하철이나 김포 골드라인, 서울시 면허를 가진 시내버스나 마을버스, 따릉이 등이 대상이며, 일부 이용이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아래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인지 확인하는 검색 서비스입니다.
발급방법
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.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.
모바일카드
1. 앱 다운로드 및 설치 : 스마트폰에 "모바일티머니 앱"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.
2. 회원가입 및 로그인 : 앱을 열고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여 회원가입 및 로그인합니다.
3. 카드 발급 : 앱 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고 발급 절차를 따릅니다.
4. 결제 수단 등록 : 카드 발급을 위해 결제 수단을 등록합니다.
5. 카드충전 :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합니다.
실물카드
1. 카드 구입 : 가까운 지하철역 또는 편의점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합니다.
2. 카드 충전 : 구입한 카드를 지하철역 내 무인 충전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합니다.
3. 사용 시작 : 충전이 완료되면 바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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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동행카드 권종분류 |
기후동행카드 혜택
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7월 1일부터 본사업을 시행합니다. 아래에서는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단기권 확대
기존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사용유무에 따라 62,000원, 65,000원 2종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7월 1일 부터는 단기권(1~7일)으로 그 종류가 다양해집니다.
- 단기권(총 5종) : 1일권(5,000원), 2일권(8,000원), 3일권(10,000원), 5일권(15,000원), 7일권(20,000원)
- 구매처 : 모바일티머니 앱(모바일카드)이나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(실물카드)에서 구매할 수 있고, 외국인 관광객들은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등에서도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.
청년할인 및 환급
만 19세 ~ 39세 청년을 위해 7,000원 할인된 55,000원(따릉이 미포함), 58,000원 바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하고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소급 환급
시범 기간인 2024. 2. 26. ~ 6. 30. 사이에 "기후동행카드"를 충전한 청년들은 사후 신청을 통해 소급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신청 대상 : 만 19 ~ 39세(1984. 1. 1. ~ 2005. 12. 31. 출생자)
- 신청 기간 : 2024. 7. 2.(화) 10시 ~ 8. 5.(월) 16시
- 환급 금액 : 2024. 2. 26. ~ 6. 30. 기간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30일 이상 사용한 경우, 1회 당 7,000원 씩 최대 5회(35,000원)까지 환급 합니다.
문화시설 할인
이미 할인 적용이 되고 있는 서울과학관 등에 더해 7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%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.
- 가족뮤지컬 "페인터즈"도 20% 할인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며, 외국인 관광객 등 단기권 구매자도 해당 기간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자율주행버스, 한강 리버버스 이용
자율주행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. 7월 유료로 변경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향후 추가되는 새벽 자율주행버스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.
- 오는 10월 운행될 예정인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"한강 리버버스"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월 3천 원 추가하면 리버버스도 무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.
오늘은 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, 청년 할인 및 환급, 주요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시범사업 결과 1인 당 월 평균 약 3만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과 온실가스 9,270톤을 감축하였다고 합니다.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.